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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지역에 장대비가 쏟아지면서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재개발 공사현장에서는
전신주가 쓰러져 인근 2백여 가구가 정전됐고,
비닐하우스는 물바다가 됐습니다.
이용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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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비가 쏟아지는 새벽 시간.
재개발지역에 멀쩡히 서 있던 전신주가
주택가 쪽으로 갑자기 쓰러집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이 사고로
인근 2백여 가구가 정전됐습니다.
이번 사고는 밤사이 내린 많은 비로
재개발 공사장에서 토사가 유출되면서
일어난 것으로 추정됩니다.
◀INT▶ 문해호 \/ 목격자
쿵 하더라고요. 심장 넘어가는줄 알았는데 나와
보니까 이쪽 전봇대는 집에 박혀서 창문을 뚫고 들어갔더라고요.
울산 중구 다운 징검다리,
북구 제전교 등지에서는 불어난 물로 한때
차량이 통제됐습니다.
딸기와 부추를 키우는 북구 지역의
일부 농가 비닐하우스는 물바다로 변했습니다.
◀INT▶ 지삼랑 \/ 농민
\"물이 다 빠져도 한번 잠긴 작물은 다 녹아요.
하나도 못써요.\"
울산에 어제(9) 하루 내린 비는 49.3mm.
전체 강우량의 75%에 달하는 36.6mm의 비가
새벽 시간에 집중되면서 피해를 키웠습니다.
MBC 이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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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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