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메르스가 진정국면에 들어섰다지만
지역 관광업계의 불황은 여전합니다.
이런 가운데 여름 휴가철을 맞아
남해안 자치단체들이
관광객 유치에 총력전을 펴고 있습니다.
서윤식 기자!
◀END▶
◀ V C R ▶
남해안 섬 여행의 출발지인
통영 유람선 터미널.
주차장은 텅비었고,
관광버스 행렬은 온데간데 없습니다.
인근 관광단지 횟집 골목은
점심시간임에도 한산하기 짝이 없습니다.
◀ S Y N ▶ 횟집 업주
(세월호 때보다 더해
관광버스가 전부 올 스톱이야)
통영의 한 호텔입니다.
올해초 중국 특수를 겨냥해
전면 리모델링 했는 데
메르스 사태로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 I N T ▶ 박현진 00호텔 예약부 과장
(중국 겨냥해서 리모델링했는데
예약이 90% 취소됐습니다)
지역 관광업계가 회생 기미를 보이지 않자
지자체가 특단의 대책을 내놓았습니다.
통영시는 외국인에게만 지원하던 인센티브를
내국인에게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S\/U)
이곳 통영에서 하룻밤을 묵으면
4인 가족 기준으로 4만 원의 숙박비가
지원됩니다.
관광업계도 자구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통영 케이블카는 영업 시간 연장과
다양한 이벤트로 승부수를 띄웠습니다.
◀ I N T ▶ 박태도 통영관광개발공사 본부장
(저녁 노을을 감상하는 이벤트로
여름 특수를 노리고 있습니다)
(투명 C\/G)
세월호와 메르스 사태 이전에 비해
관광객이 50만 명이나 줄어든 거제시는
오는 30일 부터 열리는 '바다로 세계로'
축제에 희망을 걸고 있습니다.
◀ I N T ▶ 옥치덕 거제시 관광마케팅 담당
(해양 레포츠 축제의 모든 것을 준비했습니다.
올 여름은 메르스 청정지대 거제로 꼭 오세요)
냠해군의 역발상도 돋보입니다.
남해군은 극 성수기인 7월말 뿐 만 아니라
8월 중순에도 '섬머 페스티벌'을 열어
늦깎이 피서객들을 끌어모으기로 했습니다.
경기 회복의 돌파구를
관광에서 찾으려는 남해안 자치단체들,
'각양각색' 관광객 유치전은
벌써 한여름의 폭염만큼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MBC NEWS 서윤식 입니다.
Copyright ©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