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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설화장장 유치에 따른 인센티브 이행을
촉구하는 울주군 삼동주민들과 울산시의
갈등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10일 시청 방화미수 등의 혐의로 구속된
마을 단체 회장 석방을 촉구하고 나섰고
항의집회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첫 소식 최지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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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3년 공설 화장장을 유치한
울주군 삼동면.
마을을 가로지르는 도로를 따라 울산시를
규탄하는 현수막이 붙어 있습니다.
화장장을 자진 유치한 보상으로 울산시가
약속했던 도로 개설 등 3천억 원 대의
인센티브가 제대로 이행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지난 10일 승합차를 몰고 시청으로 돌진한
주민대표 정모씨가 공공물건 손상,
방화미수 등의 혐의로 구속되자, 마을 주민들은
석방을 요구하며 비판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INT▶노완수 \/삼동면발전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
'율리-삼동간 도로가 우리 삼동면 도로입니까? 하늘공원 종합 장사시설 유치하면서 광역시민들이 다니기 위한 도로 아닙니까.'
주민들은 화장장 개장 전까지 삼동-율리간
도로 7.4km를 개설해주겠다던 울산시의 약속
이행과 책임있는 답변을 거듭 요구하고
있습니다.
당시 울산시장이었던 박맹우 국회의원
집무실 항의방문계획도 세웠습니다.
삼동-율리간 도로개설에 필요한 당초 예산은
350억 원 규모였지만 시간이 흘러
9백억 원 대로 불어났습니다.
주민들은 결사투쟁을 외치고 있고
울산시의 고민은 깊어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최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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