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리무진 갈등..승객 볼모되나

조창래 기자 입력 2015-07-17 20:20:00 조회수 0

◀ANC▶
KTX울산역을 오가는 리무진 버스 업체들의
누적 적자가 눈덩이 처럼 커지고 있습니다.

일부 업체는 형사고발을 감수하고서라도
버스 운행을 중단하기로 했고, 울산시는 아직
이렇다할 해결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조창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KTX 울산역을 오가는 리무진 버스는
모두 5개 노선.

이 가운데 동구 꽃바위에서 울산역을 오가는
5001번이 최근 흑자로 돌아섰을 뿐, 나머지
노선은 심각한 적자를 보이고 있습니다.

◀S\/U▶KTX 리무진 버스 업체들은 지난 4년간
모두 40억 원이 넘는 손실을 입고 있습니다.

c.g)특히 북구를 오가는 5003번과 울주군
온양을 오가는 5004번은 지난해말까지
누적적자가 각각 14억 6천만 원과
16억 5천만 원에 이릅니다. c.g끝)

여기에 지난해 6월 혁신도시를 통과하는
신설 노선 5005번은 운행 7개월만에
4억8천만 원의 손실을 입었습니다.

사정이 이렇자 업체들은 울산시에 대책마련을
호소하고 있고, 5003번을 운행하는 업체는
오는 22일부터 버스 운행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업체는 적자가 누적되는 상황에서도 지난해
울산시가 버스 1대 증차를 요구하면서 상황이
더 악화됐다고 밝혔습니다.

◀INT▶김창호 대표\/ 세원여객
\"면허를 반납해도 받아주지 않고 해서 부득이 운영자금도 없고 월급 줄 여력도 없고해서 부득이 운행중단을 할 수 밖애 없습니다.\"

이에대해 울산시는 당초 사업자 모집때 부터
재정지원을 하지 않는 조건으로 업체를
모집했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INT▶송성찬 버스택시과장\/ 울산광역시
\"당초 저희들이 리무진 버스를 임차할 당시에 지원을 하지 않는다는 조건을 명시를 달았습니다.그렇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지원을 할 수 있는 근거가 없다 하겠습니다.\"

울산시는 특정 업체가 운행을 중단할 경우
형사고발한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업체에서도 이렇다할 자구책을 내놓지 못해
울산시와의 접점 찾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어서 승객 불편이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mbc뉴스 조창래@@@@@@@@

Copyright ©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