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추적>화상경마장 '사실상 무산'

최지호 기자 입력 2015-07-21 20:20:00 조회수 0

◀ANC▶
급물살을 타는 듯 했던
KTX 역세권 화상 경마장 사업이
울주군의 확고한 '동의불가 방침'으로
무산될 전망입니다.

사업 추진 업체들은 반발하고 있습니다.

최지호 기자입니다.
◀END▶
◀VCR▶
미리 점찍어 둔 말이 경주에서 우승할 경우,
배당금을 받게 되는 경마는,

매출액의 30%를 공제한 나머지 70%를
우승마를 맞힌 사람들에게 배분하는
원리입니다.

1인당 10만 원 이하로 판돈 제한이 있지만,
마권 장외발매소라 불리는 화상경마장과
불법 사설경마 수요까지 합쳐져 사행성을
조장한다는 꼬리표가 늘 따라다닙니다. ---

올 들어 울주군 KTX 역세권 일대에
화상경마장 사업이 재추진 되면서, 논란이
다시 점화됐지만,

지자체 장의 동의가 반드시 필요한 사업에
울주군은 '동의불가' 방침을 못박았습니다.

◀SYN▶ 울주군 관계자
'사행사업은 안된다는 방침이기 때문에..
어느 지역에 와도 군에서는 불가하는 것으로..'

사업을 구상중이던 업체들은 행정소송까지
불사하겠다는 입장이지만, 선뜻 나서
행정관청과 대립각을 세우기 힘든 상황입니다.

◀SYN▶ 화상경마장 추진업체 관계자
'소송을 하든 지 절차를 밟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행정소송하면 오래 안가니까..'

울산지역에 처음 화상경마장 사업이 추진된 건
2천년 대 초반, 남구지역에 들어서려다
주민 반대 여론 때문에 무산된 바 있습니다.

(S\/U) 울주군이 화상경마장 승인 불가방침을
공식적으로 밝히면서 KTX역세권과 언양지역의
묻지마 투자 붐은 급격히 수그러들 전망입니다.

mbc뉴스 최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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