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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대학들이 받는 국가와 지자체
지원금 규모가 학교별로 많게는 70배 이상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자
지역 대학들 간에 차별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유영재 기자가 심층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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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연구원 전환을 앞둔 유니스트.
최근 강길부 의원이
이 대학의 빅데이터 기술 연구를 위한
정부 예산 140억원을 따냈습니다.
CG) 이처럼 국회의원 등 정치권의
적극적인 노력에 힘입어
유니스트는 지난해
교육부에서만 국비 832억원,
울산시와 울주군에서도 150억원을
지원 받았습니다.
투명] 반면, 울산대학교는
교육부에서 155억원,
울산시에서 1억3천만원을 지원받아
지원금 규모는 유니스트의 15% 수준이었고,
울산과학대학교의 경우
16억원에 불과했습니다.
◀스튜디오 ▶
각 대학별 지원금 규모를
재학생 1명당 환산하면 얼마나 될까요?
유니스트는 2천3백만원,
울산대는 120만원,
울산과학대는 34만원 정도 됩니다.
유니스트는 울산대보다 20배 정도,
울산과학대보다는 70배 넘게 많았습니다.
울산 출신의 학생을 적극 수용하는 등
지역 사회 환원 노력에도 불구하고
푸대접을 받고 있다며
지방대학에서 볼멘 소리가 나오는 이유입니다.
◀SYN▶ 지역대학 관계자
\"울산 지역 출신 학생들이 많이 오고 있다.
절반 이상이 또 공무원 연수라든지
이런 부문에서 사회 환원하거나 기여하고 있는 부분이 많습니다.\"
대학간 심각한 빈인빅 부익부 현상은
울산의 젊은 인구 유출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INT▶ 심기왕 \/
울산평생교육진흥원 센터장
\"지역 인재가 세계화되는 글로컬라이제이션
추세이고 또 지방대학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그런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지역 대학간에 지나친 차별 대우가
자칫 지방대의 자생 의지마저 꺾는건 아닌지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MBC뉴스 유영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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