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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폭염의 기세가 꺾일 줄 모르고
있는데요, 가축이 폐사하고 온열환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가마솥 더위는 이번주 절정에 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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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히 있어도 숨이 턱턱 막히는
불볕더위에 공단 굴뚝에서는 열기가 가득한
흰 연기가 쉼없이 뿜어져 나옵니다.
공단 전역에 열기가 하루종일 배출되면서
기온은 도심보다 3~4도 가량 높습니다.
(S\/U) 24시간 가동되는 울산 석유화학공단은
증기열까지 더해져 낮 최고 기온이 40도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INT▶ 안상운
'다른 지역보다 이 곳이 기온이 10~20% 높기 때문에.. 작업 타이밍을 1시간 하고 10분 쉬고, 1시간 하고 10분 쉬고.. 일하는 시간을 짧게 짧게..'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울산에서도
온열환자가 32명이 발생한 가운데 열사병 인한 사망자도 발생했습니다.
지난 달 31일 오후 6시쯤
중구에 거주하는 55살 서모씨가 집 계단에
쓰러져 있는 것을 서씨의 모친이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치료 중 숨졌습니다.
반복되는 폭염과 열대야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입니다.
◀INT▶ 류현미 \/ 울산기상대 예보관
'고온다습한 북태평양 고기압권에 들어있는 영남지방은 따뜻한 남서풍과 지형효과가 더해져 폭염은 이번 주가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 경북 경산이 38.1도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고, 울산이 37.2도, 대구가 36.4도로
뒤를 이었습니다. mbc뉴스 최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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