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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제안한 2천28년 올림픽
부산.울산.경남 공동 유치가
시작도 하기 전에 삐걱거리고 있습니다.
어제(8\/3) 울산에서 열릴 예정이던
부산시와 울산시 간 실무협의회도
양 도시 간 입장차로 무산됐습니다.
조창래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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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부산 울산 경남 3개 시도는 2천28년
하계 올림픽을 공동 유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경남이 재정 건전화를 이유로 불참을 선언한 뒤 하계 올림픽 공동 유치는 별다른
진척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어제(8\/3) 울산에서 예정됐던 공동유치를
위한 실무협의회도 무산됐습니다.
부산시 담당자들이 울산시청을 찾았지만
울산시 관계자들은 회의를 거부했습니다.
부산시가 회의 사실을 사전에 언론에 알리며
공동유치를 압박하고 있다는 것이 그 이유.
◀INT▶울산시 관계자
\"그런식으로 할 것 같으면 우리는 만날 이유도 없고, 다음에 공식적으로 해서 합시다 그러고 말았어요.\"
이에대해 부산시는 조직내 보고체계 등의
이유로 협의에 나서지 않은 울산시의 입장을
이해한다며 울산과의 협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INT▶부산시 관계자
\"어차피 울산하고 우리하고는 방향도 그렇고 공감대 형성도 그렇고 마음은 좀 잘 맞거든요.\"
이처럼 부산시가 공동유치를 추진하게 된 것은 수 조원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재정 부담을 인근 자치단체로 분산시키기 위한 것입니다.
부산시는 이미 경남이 불참을 선언해,
울산시의 공동유치 참여가 절실하게 됐습니다.
◀S\/U▶올림픽 공동유치에 나서면 울산시도
엄청난 재정부담이 불가피 한 만큼 부산이
주인공이 되는 이 행사가 가져다 줄 효과에
대한 면밀한 분석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mbc뉴스 조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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