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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울산역을 오가는 리무진 버스가
적자문제로 한 개 업체는 폐업을 또 다른
업체는 휴업을 신청했습니다.
버스업체들은 적자 보전을 요구하고 있지만
울산시는 절대 불가 입장이라 해결책이 보이질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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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울산역과 북구 달천을 오가는 5003번 노선
사업자가 적자를 이유로 폐업을 한데이어,
혁신도시를 경유하는 5005번 노선도 울산시에 당분간 운영을 중단하겠다며 휴업을
신청했습니다.
이용객이 많지 않아 버스를 굴릴수록 손해라는
것이 업체들의 한결같은 주장입니다.
◀SYN▶ 버스업체 관계자
울산시는 우선 폐업 노선인 5003번에 대해서는
다른 사업자가 나타날 때까지 기존 업체에
적자 분을 보전해주기로 했습니다.
또 5005번 노선에 대해서는 다른 사업자가
들어올 수 있는 폐업은 가능하지만 휴업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INT▶ 울산시
'운영 중단되면 시민 불편'
울산시는 애초에 계약 조건이 적자 보전 없이
운영을 하는 것이었기 때문에 이제와 방침을
바꿀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어느 노선이나 초기에는 적자가 생길 수 밖에
없고 최근 메르스 여파 등으로 이용객이 더
감소했을 뿐 장기적으로는 흑자 운영이
가능하다는 겁니다.
하지만 업체들이 재정지원 제외에 대해
행정심판에 나설 계획까지 세우고 있는데다,
최악의 경우 추가 노선 반납 등 단체행동에
나설 우려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사태가 악화될 수록 가장 큰 불편을 감수해야
하는 것은 울산시민입니다.
울산시와 버스업체가 시민을 볼모로 소모적인
힘겨루기만 할 게 아니라, 머리를 맞대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MBC뉴스 이돈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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