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딩>청년실업 돌파..갈 길 멀다

유영재 기자 입력 2015-08-05 20:20:00 조회수 0

◀ANC▶
청년 실업이 사상 최악의 국면까지 치닫자
정부가 '임금 피크제'로 이 사태를
돌파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정부의 이번 정책이
울산의 청년 실업 문제 해결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지 짚어봤습니다.

유영재 기자
◀END▶
◀VCR▶
학생들로 북적이는 대학 도서관.

방학에다 휴가철인데도 빈 자리가
하나 없습니다.

바늘 구멍 만큼 좁은 취업문을 뚫기 위해
'스펙 쌓기'에 안간힘을 쓰는 겁니다.

◀INT▶ 공태원 \/ 울산대학교 4학년
\"이번 학기에 휴학을 생각하는데 제가 인문계열 쪽이다 보니까 취업이 많이 힘듭니다. 그래서 자격증 준비랑\"

울산 청년 실업자는
현재 9천여 명으로 사상 최대,
청년 실업률은 11%를 육박하고 있습니다.

◀S\/U▶ 정부는 '임금 피크제'를 통해
청년 일자리를 늘리겠다는 의지를 밝혔는데,
그 실효성을 놓고 의견이 분분합니다.

최근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이 울산지역
근로자 300인 이상 사업장을 대상으로
임금피크제 도입 여부를 확인한 결과
65% 정도가 도입했거나
노사 협의를 통해 도입할 예정입니다.

전국 평균인 10%를 크게 웃도는
높은 수치이지만, 노조의 반발이 만만치 않은
상황입니다.

임금 피크제를 도입해
인건비 절감 효과를 누리는 기업이
그 대가로 채용을 늘릴지도 미지수입니다.

◀INT▶ 황진호 박사 \/ 울산발전연구원
\"임금 피크제를 통해서 실질적으로
청년 고용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에 대한 염려가 있는 것은 사살입니다. 그래서 제도적 보완이 함께 병행이 돼야지\"

울산은 기업간 임금 차가 커서
중소기업 취업을 꺼리는
'자발적 실업' 경향이 높다는 점도
대책 수립에 감안해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MBC뉴스 유영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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