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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방 중소기업청 신설을 위한 직제
승인안이 행정자치부 심의를 통과했습니다.
하지만 정원이 당초 요구안보다 크게 줄어들
것으로 알려져 반쪽짜리 중기청에 그치지
않을까 우려되고 있습니다.
이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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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경제계의 숙원인 울산지방중소기업청
설치가 최종 확정됐습니다.
행정자치부는 울산중기청 설치를 전제로 하는
내년도 중소기업청 소요정원 요구안에 대해
최종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30일 정종섭 행자부 장관이 찾아가는
장관실 첫 행선지로 울산을 찾은 지
6일만입니다.
◀INT▶정종섭 행자부 장관
\"중소기업들이 좀 전 시장이 말씀하신 것처럼
독자적인 역량, 독자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게 가장 중요하다\"\"
울산시는 울산중기청 개청으로 지역 맞춤형
중소기업 지원 사업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고,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지원도 대폭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인력 확보입니다.
행자부가 울산중기청 인력으로 기존
울산사무소 인력 10명에다 최대 8명만 추가
승인했기 때문입니다.
현재 강원 중기청 인력이 25명으로 가장 적고
다른 지방 중기청의 경우 모두 30명이 넘는
점을 감안하면 제 역할을 다 할 수 있을 지
의문입니다.
◀INT▶이채익 국회의원
\"(적어도) 25명은 넘어야 합니다. 그렇게
돼야 대기업과 중소기업 동반성장이라는 중소
기업청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습니다.\"
울산시는 행자부 승인직후 기획재정부와
내년 예산 협의에 들어갔으며, 최대한의 인력과
예산확보를 위해 정치권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S\/U)울산지방 중소기업청은 내년 상반기
개청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반쪽짜리
중기청 설립에 그칠 지 울산시와 지역 정치권의
정치력이 또한번 시험대에 오르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상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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