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없음\/타이틀+]사건수첩(스탠딩)

최지호 기자 입력 2015-08-07 20:20:00 조회수 0

타이틀+스튜디오)

사건 현장의 속보와 뒷얘기를 전해드리는
사건수첩입니다.

용접작업 중 폭발로 근로자 6명이 숨진
한화케미칼 사고가 난 지 한 달이 흘렀지만,
아직 정확한 원인 규명이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VCR▶
지난달 3일이었죠, 한화케미칼 울산 2공장에서
폐수저장조 증설을 위해 용접작업을 하던
근로자 6명이 폭발사고로 숨졌습니다.

재발방지를 위해 경찰과 관계기관은 합동수사
본부를 꾸려 정밀감식에 나섰는데요,

이후 경찰은 매일 오전 브리핑을 열어
수사상황을 언론에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정밀감식 결과가 나오는대로
사법처리 대상자를 가려 사건을 송치하겠다던
경찰은 그러나 검찰과의 조율이 필요하다며
차일피일 최종 브리핑 일자를 미루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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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

지금껏 수사한 결과를 언론에 공개하지 못하는
이유가 뭔지 검찰에 답변을 요구했지만,
울산지검도 수일째 묵묵부답입니다.

다음 소식입니다.----

◀VCR▶
지난 6월말 울산지법 앞에서는 항의집회가
있었습니다.

내연녀를 심하게 때려 숨지게 한 남성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되자, 재수사와 엄벌을 촉구한
집회였는데요,

유가족과 여성단체의 노력이 끝내 결실을
맺었습니다.

보완수사에 나선 검찰이 CCTV분석과 휴대전화
자료복구 등을 통해 41살 정모 씨가 내연녀의
외도를 의심하는 과정에서 범행을 저질렀으며,
살인 혐의점을 입증해 구속기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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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

내연녀가 혼자 모텔방에 쓰러져
의식이 없었다던 정 씨의 거짓말을,
처음부터 철저하게 검증했었더라면 보완수사는
필요 없었을텐데요,

여러가지로 아쉬움이 남는 사건이지만,
진실이 밝혀져 그나마 다행입니다.
지금까지 사건수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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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호
최지호 choigo@u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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