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천지...\"시설확충 시급\"

설태주 기자 입력 2015-08-07 20:20:00 조회수 0

◀ANC▶
휴가철이 본격화되면서 피서지마다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에 기본적인 시설이라도
갖춰두면 나아지겠지만 울산시는 대규모 캠핑장
조성에만 매달리고 있습니다.

설태주 기자 입니다.
◀END▶
◀VCR▶

울산의 대표적 피서지 작괘천입니다.

불을 피우지 말라는 현수막 아래서
고기를 굽고, 일회용기와 안경까지 버려둔채
물놀이객들이 몸만 빠져나갔습니다.

먹고 버린 수박과 통닭 뼈다귀 등 비닐봉지
안에 뒤엉킨 쓰레기는 공공근로자들이
다시 분리수거를 합니다.

일산과 진하 등 해수욕장도 마찬가집니다.

쓰레기 통은 물론 계단과 화단에까지
피서객이 버린 쓰레기가 밤새도록 나뒹굽니다.

◀INT▶ 배성자
주민들이 매일 청소를 해도 감당을 못하겠어요

울주군이 80억원을 들여 만든 별빛야영장,

깨끗하고 넓은 공간에 샤워시설까지 갖췄지만 규모가 작아 이용하기가 하늘의 별따기 입니다.

◀INT▶ 박영철
컴퓨터를 잘 만져야 (예약)되고 하니까
나이든 사람들은 예약하기가 상당히 힘들고...

울산시는 여기에 4백억 원이나 들여 선바위
공원을 만들고 있지만, 피서객들이 당장 이용할 수 있는 편의시설 대책은 제대로 없습니다.

◀INT▶ 임채근 울산시 공원관리담당
하천은 하천부서에서 관리를 하고, 공원은 공원부서에서 관리를 하고, 도로는...

전문가들은 캠핑인구가 급증하는데
굳이 큰 돈 들여 캠핑장을 늘리기 보다는
기존시설 활용이나 바비큐장 조성 등
시설확충이 먼저라고 말합니다.
MBC뉴스 설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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