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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이 울산 강동권 일대에 워터파크
조성사업을 한다며 울산시와 업무협약까지
맺었지만 공사가 차일피일 미뤄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롯데그룹 경영권 파동에
사업시행자 간의 법정 공방도
맞물려 있어 공사재개가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조창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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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강동리조트 조성사업 현장입니다.
롯데건설은 6년째 공사가 중단된 이곳에
리조트와 워터파크를 지어 2천17년
개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5월에는 울산시청에서 투자 양해각서까지
체결하고 조속한 공사 재개를 약속했습니다.
◀INT▶김치현 대표이사\/롯데건설(5월13일)
\"롯데건설은 강동리조트 사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습니다.\"
◀S\/U▶롯데건설은 지난 5월 MOU 체결 당시
6월부터 공사에 착공한다고 밝혔지만
공사현장은 예전과 하나도 달라진 것이
없습니다.
잡초만 무성할 뿐 공사의 흔적은 찾아볼 수
없습니다.
롯데건설이 울산시와 양해각서까지 체결하고
공사를 하지 못하는 건
기존 시행사와의 법정 공방 때문입니다.
지난 4월 롯데건설이 시행사를 상대로
명도소송을 제기했고, 6월에는 이 사업
시행자가 롯데건설 등을 상대로 600억원의
민사소송을 제기했습니다.
◀INT▶정이구 대표\/ 선진개발(시행자)
\"롯데와 합의가 되지 않아 100억이 넘은 이 현장에 투자된 저희들은 할 수 없이 소송을 하게 되었습니다.\"
또 롯데그룹 내부에서도 공사 재개에 드는
천500억 원의 조달 방안을 결정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져 공사재개 시점은
요원한 실정입니다.
사정이 이렇지만 울산시는 조만간 사업이
재개될 것이라는 말만 되풀이 하고 있습니다.
◀INT▶울산시 관계자
\"8월초에 설계변경 들어오면 9월달부터 공사재개 하는 것으로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울산시가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는 강동권
관광단지 개발 사업이 시작도 전부터
삐걱거리고 있습니다. mbc뉴스 조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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