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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사공들이 줄을 잡아당겨
태화강을 가로지르는 추억의 나룻배 남산호가
시범운영을 마치고 오늘(8\/10)부터
운항에 들어갔습니다.
태화강 남북을 오가며 십리대숲과 도심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명물이 될 전망입니다.
전벼리 리포터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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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따금씩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남산나루.
나무로 만든 나룻배를 타고 강바람에 몸을
맡깁니다.
승객들은 나룻배 위에서 옛 추억을 되새깁니다.
◀INT▶박종채 \/ 남구 무거동
\"강 한가운데 오니까, 고기가 뛰어노는 것도 보이고, 공기도 굉장히 시원하고 스트레스가 풀리는 것 같아요.\"
추억의 나룻배 '남산호'가 다시 손님맞이에
나섰습니다.
이 나룻배는 남구 태화강전망대 앞에서 건너편 중구 심리대숲까지 폭 130m의 태화강을
오갑니다.
앞서 운행한 태화강 뗏목은 지난 2013년
11월 초에 1.5m 수심의 강가에서 전복되는
사고로 잠시 중단됐었는데요,
이번에는 안전을 최대한 고려해 길이 6m,
폭 2.2m로 승객이 앉아서 타고가는 구조로
건조됐습니다.
뱃사공 2명이 줄을 잡아당겨 움직이는 남산호는 뱃사공을 포함해 총 12명이 탈 수 있습니다.
◀INT▶서동욱 남구청장
\"안전하고 편리하게 태화강을 오갈 수 있게 재현했습니다. 가족과 함께 이 곳 남산나루에 오셔서 잊혀져가는 울산의 옛모습을 되새기며
\"
1년 7개월만에 다시 운항되는 남산호는
안전성 확보와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태화강 나룻배 관리 및 운영에 관한 조례'도 제정해 공포했습니다.
요금은 왕복 1000원이며, 매주 월요일 휴무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9시부터 6시까지
운영됩니다.
(s\/u)옛 태화강의 생활상을 재현한 추억의
나룻배 남산호는 이제 안정성까지 확보해
멈춰있는 역사가 아닌 살아있는 문화로
재탄생 됐습니다.
지금까지 전벼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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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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