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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울산의 한 대기업 기숙사에서
중국동포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는데,
초동수사 부실로 뒤늦게 타살로 확인되면서
유력한 용의자는 슬그머니 중국으로
달아난 뒤라 수사가 난관에 봉착했습니다.
이용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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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하청직원 중국동포 35살 최 모씨가
기숙사 침대에 쓰러져 있다는 동료의 신고가
경찰에 접수된 건 지난 5일 저녁 7시 45분.
숨진 최씨의 목에서는 멍자국이 발견됐고.
부검결과 끈에 목이 졸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C\/G) 경찰은 단순 사망사건에서
살인사건으로 수사 방향을 틀었지만,
유력한 용의자인 최씨의 룸메이트
47살 안모씨는 이미 지난 2일
중국으로 달아난 뒤였습니다.OUT)
숨진 최씨와 용의자 안씨는
기숙사 안에서 평소에도 술 담배 문제로
사이가 좋지 않았던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SYN▶ 기숙사 관계자
\"올라가 보니까 자는 것 처럼 이불도 덮고 반듯하게 있더라고요.\"
경찰은 최씨의 시신이 기업들의 집단 휴가와
맞물리며 사흘 뒤 발견되는 바람에 초동 수사가
늦어졌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출입국관리사무소에
용의자의 자세한 출입국 자료를 요청하는 한편,
인터폴과 공조수사를 벌일 계획입니다.
S\/U) 하지만 용의자가 이미 중국으로 달아나
수사는 난항을 겪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mbc 이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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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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