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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한 공장 휴게실에서
2명이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용의자로 추정되는 남성도 숨졌는데,
경찰은 주변인들을 상대로 범행 동기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최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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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의 한 공장 휴게실에서
사내 식당 운영자 56살 김모 씨와
62살 이모 여인이 숨진 채 발견된 건
오전 11시쯤.
숨진 김 씨의 동생이 형이 보이지 않는다며
식당을 찾았다 목 부분을 흉기에 찔린 채
숨져 있는 이들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INT▶ 현장 관계자
'몇 시에 그랬는지 확실히 모르겠고, 경찰도 조사를 해 봐야 된다 그러니까..'
용의자는 전날 숨진 56살 박모 씨.
경찰은 지난 9일 오후 '아버지가 2명을 죽이고
스스로 목숨을 끊겠다'는 말을 남긴 뒤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아들의 112신고를 받고,
휴대전화 발신지 추적을 통해 1시간여 만에
울주군의 한 공업단지 인근 도로에 누워있던
용의자 박 씨를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자해를 한 흔적이 있고 약에 취한 듯
횡설수설하는 박 씨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응급치료 중 숨졌습니다.
◀INT▶ 경찰 관계자
의식은 있는데 눈을 감고 있었고, 질문에 대답도 안하고 그런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숨진 김 씨와 이 모 여인이
사실혼 관계라고 밝히고 원한 관계 등
용의자 박 씨의 정확한 범행 동기를 캐기 위해
주변인들을 대상으로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mbc뉴스 최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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