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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일 6명이 사망한 한화케미칼
폐수 저장조 폭발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6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6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한화케미칼에 더 큰 책임을 물은 겁니다.
이돈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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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명이 사망한 한화케미칼 폭발 사고와 관련해 한 달 넘게 수사를 벌여온 경찰이 모두 12명을 사법처리 대상으로 결정했습니다.
이 가운데 한화케미칼 공장장 50살 유모씨와
작업을 담당한 현대환경 현장소장 47살 김모씨
등 6명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INT▶ 방경배 울산남부경찰서 형사과장
안전점검이 굉장히 중요한데 거기에 대해서 방심도 했었고 그래서 안전사고에 대한 경종을 울리는 차원에서
사고 원인은 손상된 폐수 저장조 틈으로
작업 과정에서 생긴 불꽃이 들어갔거나,
틈 사이로 새어나온 가스에 불꽃이 튀어
폭발로 이어진 것으로 경찰은 추정하고
있습니다.
폐수에서 배출되는 가스를 밖으로 빼내주는
장치가 보름 이상 가동되지 않아 이미 저장조
내부는 인화성 가스로 가득 찬 상태였다는 게
경찰 설명입니다.
S\/U)특히 이번 사건은 사법처리 대상자 12명
가운데 10명이 한화케미칼 관계자일 정도로
원청업체의 책임을 엄중하게 물었습니다.
◀INT▶ 방경배 울산남부경찰서 형사과장
하청업체의 작업자들은 잘 모를 수가 있습니다. 전문적인 분야고 그런 것은 원청에서 관리 감독 하는 사람들이 더 잘 알고...
경찰이 이번 사고 책임을 원청업체에 더
지우기는 했지만 당시 현장 작업자가
대부분 숨져 사고 원인이 명쾌하지 않고
사법처리 규모도 비교적 커 앞으로
치열한 법정 공방도 예상됩니다.
=MBC뉴스 이돈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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