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도 적조주의보..양식장 비상

유영재 기자 입력 2015-08-12 20:20:00 조회수 0

◀ANC▶
유례 없는 장기간 폭염으로 수온이 올라가면서
남해안에 발생했던 적조가
울산 앞바다까지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더구나, 이번에 내린 비로
적조 생물 활동이 더욱 왕성해질 것으로 보여
양식장마다 비상이 걸렸습니다.

유영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바닷물을 끌어다 쓰는 육상 양식장.

강도다리 36만 마리를 키우고 있습니다.

남해안 적조 발생에 이어
울산 앞바다에 '적조출현주의보'가 발령되자
비상이 걸려습니다.

적조 생물이 바닷물과 함께 유입되면
물고기가 호흡 곤란으로
떼죽음을 당하기 때문입니다.

◀SYN▶ 양식업자
\"2-3 시간마다 물 속에 적조 생물이 출현하는지 체크해야하고 24시간 현장에 붙어 있다고 보면 됩니다\"

울산은 현재 북구 6곳, 울주군 13곳 등
19곳의 육상 양식장이 있습니다.

◀S\/U▶ 울산 앞바다는 해가 갈수록
적조 발생 빈도가 잦아지고
그 피해 규모도 커지고 있습니다.

[투명] 2004년부터 2006년까지
울산에는 적조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2007년부터 2013년까지
적조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피해는 없다가

지난해 울주군 서생면 육상 양식장 3곳에서
넙치 13만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이같은 가파른 적조 피해에도 불구하고
울산의 양식장 가운데
양식재해보험에 가입한 곳은 드뭅니다.

◀SYN▶ 수협 관계자
\"(지난해) 피해를 많이 보셨거든요.
(피해 양식장 위주로만) 본인들이 다 가입을
하셨습니다.\"

이번 비로 적조 먹이인 영양염류가
바다에 대량 유입된데다
일조량이 증가하면
적조가 더욱 확산될 것으로,
양식장마다 비상이 걸렸습니다.
MBC뉴스 유영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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