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센티브 폐지..울산항 비상

유영재 기자 입력 2015-08-13 20:20:00 조회수 0

◀ANC▶
전국 주요 항만에서는
선사에 수백억원대 인센티브를 제공하며
치열한 물동량 유치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해양수산부가
이 인센티브가 실효성이 떨어진다며
폐지 또는 삭감을 요구하고 나서면서
울산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유영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울산신항 컨테이너 터미널.

컨테이너 선박에서 하역작업이
한창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사실 대부분 컨테이너는
수입 제품이 들어 있지 않은 빈 것들입니다.

빈 컨테이너를 배에 실고 온 이유는
수출할 때 사용할 컨테이너 박스가
울산항에 부족하기 때문인데,

울산항은 수입화물이 수출화물의
10분의 1 수준에 불과하기 때문에
생겨난 현상입니다.

-------------- CG ----------------------
울산항만공사는 지난 2009년부터
빈 컨테이너를 들여오는 선사들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면서
매년 울산항으로 들어오는
빈 컨테이너 숫자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CG------------------------

◀S\/U▶ 지난해 울산항만공사를 비롯해
전국의 주요 항만에서 물동량을 유치하기 위해 인센티브 3백억원을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문제는 해양수산부가 인센티브를 삭감하거나 아예 폐지할 것을 요구하면서 불거졌습니다.

전국 항만에서 경쟁적으로
인센티브를 제공하자
일부 선사들이 조건이 좋은 항만으로
옮겨다니며 인센티브를 타내고
있기 때문입니다.

◀INT▶ 이형락 팀장 \/
울산항만공사 물류기획팀
\"울산항의 컨테이너 인센티브 제도는 만성적인 공 컨테이너 수급 불균형 문제 해결을 위해
지급되는 것으로 물동량 유치를 위한 타항만의 인센티브와는 성격이 조금 다른 것으로
판단됩니다.\"

수출입 불균형이 극심한 울산항의
고질적인 문제로 꼽히는
빈 컨테이너 확보를 위해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해 보입니다.
MBC뉴스 유영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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