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돌직구40]친일 대 항일 '끝나지 않은 전쟁'

설태주 기자 입력 2015-08-14 20:20:00 조회수 0

◀ANC▶
내일(8\/15)이 광복 70주년인데요,
울산에서도 많은 독립운동가들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친일파가 득세하면서
항일투사 후손들은 아직도
제대로된 평가나 보상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설태주 기자입니다.
◀END▶
◀VCR▶

남구 장생포에 있는 일제강점기 친일경찰
노덕술의 생가입니다.

노덕술은 독립운동가들을 모질게 고문해
조선인으로 드물게 당시에 오늘날 총경에
해당하는 경시까지 올랐고,

해방 뒤에는 수도경찰청 수사과장으로
죽을 때까지 부귀영화를 누렸습니다.

◀SYN▶ 노덕술 친척
경찰에 고위직에 있었다는 건 아는데
6.25때 헌병대에서도 일을 했었다는...

대한광복군 총사령 박상진 의사.

박 의사는 독립운동을 하다 서른 일곱에
순국했지만, 그가 처단한 친일부호 후손이
정부 요직을 차지하며 애국투사로 제대로
조명받지 못했습니다.

한때 만석꾼이었던 박 의사의 후손들은
학교 교육은 커녕 끼니를 잇지 못할 정도로
힘든 삶을 살았습니다.

◀INT▶ 이경림 광복회 울산지부장
(친일파가 득세하니까) 숨어 살아야 되는 거예요. 그러니까 독립운동 하신 분들이 3대가 거지로 살았어요.

울산 전체 보훈대상자 가운데 독립유공자는 0.5%에 불과한 50여 명으로,
발굴조사도 미흡하고 국가의 보상이나
제대로된 평가 없이 광복 70주년을 맞고
있습니다. MBC뉴스 설태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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