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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이면 고질적인 주민 민원이 바로
공단에서 발생하는 심한 악취입니다.
악취라는 게 순식간에 사라져
범인을 잡기 어려웠는데,
IT 기술 발달로 이런 문제점이
속속 해결되고 있습니다.
유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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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석유화학단지.
암모니아와 초산 같은 물질을
다른 화학물질과 혼합하는 과정에서
악취가 발생합니다.
악취가 방지 시설로 제대로 걸러지지 않으면
두통과 메쓰꺼움 등을 유발합니다.
지난해 울주군에서 공장 악취 등으로 접수된 민원은 모두 93건.
◀SYN▶ 피해 기업체 근로자
\"(다른 기업체에서) 안 보일 때 올라가서 방출해버리고 방출해버리고 이러니까 호흡을 못하고 머리가 띵하고\"
기존 공단 지역에서 운영되는
악취 포집기 14대는
악취가 포함된 공기를 보건환경연구원으로
직접 가져가 분석하는데 이틀 정도 걸립니다.
◀S\/U▶ 악취는 짧은 시간 발생했다가
순식간에 사라지는 특성이 있어 정확한 원인을 규명하는 데 늘 한계가 따릅니다.
이런 문제점을 보완한 것이
온산 공단과 야음변전소 사거리, 태화강역에
설치된 '실시간 악취 모니터링 시스템' 입니다.
IT 기술을 기반으로
포집한 악취의 주요 성분과 함량 등을
현장에서 바로 분석해 냅니다.
◀INT▶ 이도희 \/ 울산시 환경관리과
\"실시간으로 악취를 분석하여 그 결과가 (시청) 사무실의 모니터에 나타나기 때문에\"
지난해 에쓰오일과 무림P&P 등
21개 기업체가 기준치 이상의 악취를 배출해
개선 명령과 과태료 등
행정조치 처분을 받았습니다.
울산시는 악취 발생과 동시에
배출원 추적 조사에 착수할 수 있어
적발 건수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유영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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