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출에 보험해지..'보이스 피싱'

입력 2015-08-19 07:20:00 조회수 0

◀ANC▶

보이스 피싱 수법이 갈수록 지능화되고
있습니다.

개인정보를 빼내서
피해자 명의로 대출을 받거나 보험을 해지해
돈을 챙기기도 합니다.

부정석 기자입니다.
◀VCR▶
---
전화 상담원들이 사용하는
고객 관리 프로그램입니다.

로그인을 하자
통화 상태와 간단한 메모를 할 수 있는
창이 뜹니다.

또 상대방이 전화번호를 누르면
프로그램에 나타납니다.
---

이런 고객 관리 프로그램을 이용한
보이스 피싱 사기단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무작위로 대출 전화를 돌려
급하게 돈이 필요한 사람들로부터
공인인증 번호와 카드 비밀번호를 빼냈습니다.

◀SYN▶-김 모 씨\/피해자
\"돈이 너무 절박하게 필요하니까..그 사람이 너무 잘하더라고요. 그 사람이 비밀번호 누르라고 하니 눌렀죠. 나도 가족들 한테도 안 알려주는데..\"

이렇게 빼돌린 금융정보와 개인정보로
제3금융권에서 대출을 받고
가지고 있던 보험도 해약했습니다.

이런 방식으로
지난 4개월 동안 12명으로부터
2억 6천만 원을 가로챘습니다.

이들은 대포폰을 이용하면서
대구*경북에는 전화상담책을
전남 여수에는 인출책을 둬 경찰 단속을
피했습니다.

◀INT▶-김종석 마산동부경찰서 지능팀장
\"이번에 검거된 7명 모두가 이전에 대출 관련 회사에서 일을 한 사람들이고 그중 박 모씨가 이들을 규합해서 범행을 하게 됐습니다\"

경찰은 보이스 피싱 사기단 8명 중
7명을 구속하고 달아난 1명을 쫓고 있습니다.
mbc news 부정석입니다\"◀END▶

Copyright ©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