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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경남지역에서는
아파트 경비원이 폭행 당해 숨지는 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는데요.
일부 입주민들의 갑질에
인권 침해가 심각한 수준이라고 합니다.
최경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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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아파트 경비원 71살 한모씨는
강아지를 때리던 54살 구모씨를 말리다
변을 당했습니다.
(S\/U)술 취한 구씨가 발로 차
담벼락 아래로 떨어진 한씨는
전신이 마비돼 치료를 받다가 끝내 숨졌습니다.
지난 4월엔 \"주차스티커를 붙이라\"고 요구한
경비원 64살 유모씨가 주민에게 맞아 숨졌고
폭언에 시달린 한 경비원은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지난달엔 \"도배업자 출입을 막지 못했다\"며
입주민이 경비원에게
반성문을 강요하기도 했습니다.
◀SYN▶아파트 경비원
저희들은 주민들이 아무리 잘못을 해도 경비들은 \"네,네\"해야 돼요. \"경비 못하더라 쫓아내라\"고 하면 그냥 나가야 돼. 울며 겨자먹기로..
(CG)주택관리공단이
LH가 지은 아파트 경비원들을 조사한 결과
폭행, 폭언을 당한 사례가 지난해 상반기에만
276건으로 4년 새 5배 이상 늘었습니다.
대부분 고령인 경비원은
용역업체를 통해 고용됐다가
입주민 평판에 따라 해고되기도 합니다.
◀SYN▶오창익 인권연대 사무국장
문제 제기를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고용이 불안정하기 때문이거든요. 약자의 지위에 있는 그 분들의 인권을 어떻게 챙길 것인지..
(투명CG1)55살 이상인 경비,감시 종사자
874명 가운데 95% 이상이 비정규직이고
(투명CG2)10명 중 4명은 최저임금에
못 미치는 임금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MBC뉴스 최경재◀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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