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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학생들 방학도 막바지이고 다음주면
대부분의 학교가 개학을 합니다.
이런 가운데 이번 방학기간
학교와 학원을 벗어나
한옥에서 한자를 배우고 예의범절을 익히는
도심 속 서당이 인기를 끌었다고 합니다.
이용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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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예절 교과서로 불리는
사자소학을 읊어 내려가는 아이들의 목소리가
대청마루 위에 울려 퍼집니다.
도심 속에 위치한 고풍스런 한옥에
옹기종기 모여 앉은 20명의 아이들.
서당 공부를 처음 시작한 옛 선조들처럼
네 글자로 이뤄진 한문을 소리내어 읽으며
글 속에 담긴 교훈을 마음에 새깁니다.
◀INT▶ 홍서영 \/ 초등학교 4학년
이제 사자소학을 배우고 나니까 부모님께 외출할 때 알리고 갔다와서도 신발 정리도 깨끗하게 (할 겁니다.)
서당이라고 해서 고전만 가르치지는 않습니다.
(S\/U) 학교나 학원에서는 접하기 힘든 전통문화
체험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돼 있습니다.
부채와 하회탈 만들기, 천연염색 등
눈으로 손으로 직접 보고 만지며
옛 것의 소중함을 되새깁니다.
◀INT▶ 신상화 \/ 서당 선생님
옛날 서당체험을 비슷하게 하니까 굉장히 신기해하고. 또 아이들이 잘 따라 합니다.
너도나도 입시 교육에 몰두하는 요즘,
아이들은 전통의 소중함과 부모에 대한
공경을 배우며 한층 성장해 돌아갑니다.
MBC 뉴스 이용주.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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