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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먹는 과일의 농약 잔류량에서부터
산업현장의 공기오염도까지
누구나 손쉽게 유해물질의 종류와 양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국내 연구진이 은나노를 활용한 분자감지
소재를 세계에서 처음으로 개발한 겁니다.
부정석 기잡니다
◀VCR▶
가정주부 홍은행 씨
출산을 앞두고 제철 과일을 매일 먹고 있지만
과일에 남아 있을 농약이 걱정입니다.
◀INT▶-홍은행 씨\/주부
"깨끗하게 씻어서 먹는다고 하지만 혹시나 농약이 남아 있지는 않을까 많이 걱정이예요..특히 전 뱃속에 아이가 있어서 .."
하지만 앞으로 누구나 손쉽게
과일에 남아 있는 농약 잔류량을
확인할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재료연구소 박성규*김동호 박사팀은
은나노 와이어 잉크를
유리 섬유 필터에 걸러내는 방식의
분자감지 소재를 개발했습니다.
은나노 분자감지 소재는
10억 분의 1인 ppb까지도 측정이 가능합니다.
이 기술이 상용화되면
당뇨병 환자가 병원에서 피검사를 하지 않고
당뇨측정기로 혈당을 측정하는 것 처럼
누구나 과일의 농약 잔류량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식품뿐만 아니라 인체, 자연환경 속에
포함된 유해물질의 종류와 양도 측정할 수 있어
수돗물 속의 발암물질과 작업장내 공기 오염도
실시간으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은나노를 활용한 분자감지 소재가 개발된 건
세계 최초로 재료분야 세계적인 학술지인
'어드밴스 멀티리얼스' 표지 논문에도
실렸습니다.
◀INT▶-박성규 재료연구소 선임연구원\/
"현장에서 직접 유해물질이나 잔류농약 등을 검출 할 수 있기 때문에 현장 진단 화학 센서로 상용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연구팀은 국내 특허 출원을 마무리하고
세계 특허와 상용화 기술 개발을 위한
후속연구에 들어갔습니다.
mbc news 부정석입니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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