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광역\/ 내년부터 자유학기제..혼선?

유영재 기자 입력 2015-08-29 20:20:00 조회수 0

◀ANC▶
학생들이 시험 부담에서 벗어나
꿈과 끼를 발견하자는 취지의 '자유학기제'가
내년부터 전면 실시됩니다.

울산지역 중학교 1\/4 정도가
시범 운영도 없이
자유학기제를 도입해야 하는 실정이어서
혼선이 예상됩니다.

유영재 기자
◀END▶
◀VCR▶
울산 북구의 한 중학교.

학생들이 여섯 가지 색깔의 모자를 쓰고
활발하게 토론을 벌입니다.

파란 색 모자를 쓴 학생은
사회자로서 주제를 제시합니다.

녹색 모자는 주제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검정은 단점을 제시하도록 역할이 정해져
다양한 각도에서 문제를 바라보는 능력을
키워줍니다.

◀INT▶ 허제빈 \/ 연암중 2학년
"저희가 수업을 준비하고 준비한 내용을 가지고 수업을 하다 보니까 수업에 대한 집중도도 높아지고 이해도도 높아지고"

교사 중심의 주입식 교육보다는
학생 스스로 수업을 주도하도록 하는 것이
'자유학기제'의 가장 큰 특징입니다.

이 학교는 지난 3년 동안
자유학기제 시범 운영을 해오며
적지 않은 시행 착오 끝에
자유학기제가 자리를 잡은 사례입니다.

◀S\/U▶ 내년부터 울산에서도 중학교
62곳에서 자유학기제를 전면 도입해야 합니다.

투명- 이 가운데 17개 중학교는
단 한차례 시범 운영도 없이
내년부터 자유학기제를 전면 실시해야 하고,

또, 28개 학교는 올해 2학기 처음으로
시범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INT▶ 박재포 \/
연암중 교장 (자유학기제 연구학교)
"자율 활동 프로그램을 사전에 많이 준비하고 학생들이 스스로 참여할 수 있도록 계획을 잘 세워야할 것 같습니다"

일각에서는 자유학기제를 틈타
선행학습을 하려는 학생들이 더 늘어나
사교육비가 더 들 것이라고 우려하기도 합니다.

자유학기제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 만족도는 높지만
교사 업무 부담이 지나치게 가중된다는
지적도 풀어야 할 숙제입니다.
MBC뉴스 유영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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