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딩연속기획\/불안한 노사관계..현대차 파업 수순

최지호 기자 입력 2015-08-31 20:20:00 조회수 0

◀ANC▶
현대중공업과 현대자동차의 잇따른
파업 소식이 전해지면서 지역 경제에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지역 양대 사업장의 노사협상 쟁점을 분석하고
파업 추이를 예상해보는 연속기획,

첫 순서로 현대자동차의 임단협 상황을
최지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3개월 동안 22차례 교섭에도 회사가
일괄 제시안을 내놓지 않았다며
결국 파업 카드를 꺼내 든 현대차 노조.

1박2일간 임시대의원 대회를 열고
쟁의발생 결의안이 통과되면 중앙노동위원회에
조정신청을 한 뒤,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파업 찬반투표를 실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SYN▶ 이경훈 \/금속노조 현대차지부장
'모든 책임을 우리에게 돌리고자 한다면 싸울 수 밖에 없습니다. 동지 여러분, 동의하십니까.'

C\/G>노조는 임금 기본급 대비 7.84% 인상과
당기순이익의 30% 성과급 지급, 정년 최대 65세까지 연장, 완전고용보장 합의서 체결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국내외 상황을 고려해 불확실한
미래까지 고민해야 하는 회사로서는 임단협
요구안 하나하나가 부담스러운 상황.

현재까지 노조 요구안 60여 건 가운데 한 건도 의견 접근을 하지 못한 가운데 회사측이 제시한
청년고용을 위한 임금피크제 확대도 노조가
반발하고 있습니다.

노조는 9월 말로 예정된 현 집행부 임기를
임단협 타결 시점까지 연장하더라도,

기본급과 성과급 인상, 통상임금 확대 등으로
두터운 월급 봉투와 안정된 고용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는 계획입니다.

노사가 중앙노동위원회의 중재 노력에도
열흘 안에 견해차를 좁히지 못하면 합법적인
파업이 가능하게 됩니다.

(S\/U) 단일 사업장으로 최대 규모인
현대자동차가 사실상 파업 수순을 밟으면서
지역 경제에 또 다시 위기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mbc뉴스 최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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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호 choigo@u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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