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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반 논란이 뜨거웠던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설치 계획이 승인되면서
각 지자체마다 케이블카 설치 사업에
속도를 내기 시작했습니다.
당장, 거제도에서 학동케이블카가 오늘(8\/31)
착공에 들어갔는데 전국적으로 케이블카가
이슈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지지부진했던 울산 신불산 케이블카 사업도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입니다.
유영재, 조창래 기자가 차례로 보도합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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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인 설악산.
오색 약수터에서 끝청 하단을 연결하는
케이블카 사업을, 환경부가 최종 승인했습니다.
다만, 산양 같은 멸종위기종에 대한
보호 대책 7가지를 마련하도록 주문했습니다.
오색케이블카는 환경 훼손과 미흡한
교통 대책 등의 이유로 2차례나 쓴 잔을
마신 뒤 3번째 도전에 성공한 겁니다.
◀INT▶ 안석현 \/ 오색케이블카 추진위원회
\"노약자나 외국인을 봐서라도 단시간에 설악의 비경을 보여드릴 수 있는 필요성이
있기 때문에\"
정부의 이번 결정이
각종 케이블카 사업 승인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거라는 분석이 지배적입니다.
신불산 케이블카는 영남알프스를 배후로 하고 있어 각종 산악관광과 연계가 가능하다는
장점을 갖고 있습니다.
또 울산과 부산, 대구 등에서 자동차로 1시간
이내 접근이 가능하고 KTX울산역과도 가까워
최고의 접근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INT▶ 신석민\/서울주발전협의회 사무국장
\"울산 관광 산업의 인프라 구축과 울산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다\"
하지만 환경단체는 케이블카 설치로
산림과 억새 평원 등 자연 훼손이 우려된다며
사업 추진을 반대하고 있습니다.
◀INT▶ 한상진\/울산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신불산 자연 공원의 훼손 뿐만 아니라 공영
개발을 빙자한 세금 낭비의 측면이 있음을
인지하고\"
지난 2001년부터 시작된 신불산 케이블카
설치 사업은 환경단체 반발과 함께 중간에
개발 주체가 변경되는 등 14년째 장기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스튜디오▶ 기대와 우려가 엇갈리는 가운데
신불산 케이블카 사업이 지역 쟁점으로
떠올랐습니다.
우선 사업 진행을 위해서는 환경영향평가가
시급한데 그동안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던
낙동강환경청도 환경영향평가를 더는 미룰 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어서 조창래 기자가 보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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