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기획\/비난 여론에 '파업 또 파업'

최지호 기자 입력 2015-09-01 20:20:00 조회수 0

◀ANC▶
<노사협상 어디로 가나> 연속기획입니다,

오늘 두 번째 순서로 창사 이래
최악의 경영 위기 상황속에서 파업을 결행한
현대중공업 노조를 살펴봅니다.

최지호 기자입니다.
◀END▶
◀VCR▶
7분기 연속 적자에, 눈덩이처럼 불어난
누적 적자가 3조7천억 원에 달하는 현대중공업.

전체 구성원이 힘을 합쳐 위기를 극복하자는
회사의 비상 경영 방침에도 아랑곳없이
노조는 올해도 파업을 택했습니다.

지난해 19년 무분규 기록이 깨진 이후 2년
연속 파업.

CG> 노조의 요구는 임금 12만7천560원,
직무환경수당 100% 인상, 성과연봉제 폐지,
고용안정 협약서 체결 등 임금인상과 고용안정, 크게 두 가지로 압축됩니다.

회사의 위기는 경영진의 실책이며 이를 빌미로
노동자의 임금을 깎아서는 안된다는 겁니다.

◀INT▶ 김형균 \/ 현대중공업 정책기획실장
'회사의 경기가 좋을 때는 임금을 많이 올려 줬어야 하는데 그 때는 올려주지 않았기 때문에 조합원들이 많이 분노했고..'

배부른 파업이라는 지역 상공계와 협력업체의
비난 여론에도 불구하고 노조는
오는 4일 두번째 부분파업을 결정했습니다.

이번에는 파업 참여자에게 파업일수에 따라
기본급의 70에서 100%를 상품권으로 지급하는
우대방안까지 확정했습니다.

노조안팎의 따가운 시선에도 불구하고
파업동력 상실을 우려한 노조의 고육지책이라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S\/U) 임단협 요구안을 수용하라는 노조와
임금 동결안을 고수하고 있는 회사가
팽팽히 맞서고 있는 가운데, 현대중공업의 올해 임단협은 어느해보다 난항을 겪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mbc뉴스 최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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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호 choigo@u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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