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업 소용돌이..지역 경제 '먹구름'

최지호 기자 입력 2015-09-07 20:20:00 조회수 0

◀ANC▶
지역 주요 사업장들이 연쇄 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노조가 연대에 나선 듯
회사를 향해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먹구름이 낀 지역 경제가 심각한 타격을 받을 것으로 우려됩니다.

최지호 기자.
◀END▶
◀VCR▶
현대기아차그룹 산하 사업장 18개
노조 대표들이 임금피크제 저지를 위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전체 계열사에 임금피크제를 도입하기로 한
그룹 방침에 맞서, 오히려 신규 투자로
고용안정에 대한 사회적 요구에 부응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임금피크제는 세대 간 갈등을 부추기고,
이윤을 극대화하기 위한 수단에 불과하다는
겁니다.

◀SYN▶ 이경훈\/ 전국금속노조 현대차지부장
'우리의 임금체계를 깎고 또 깎으라는 얘기와 똑같습니다. 그렇게 해서는 우리의 미래가 없습니다.'

회사 측은 임단협 교섭을 재개하고
조속한 타결을 위해 노력한다는 계획이지만,
현대차 노조는 오는 9일 파업 찬반투표를
앞두고 압박 수위를 높이기로 했습니다.

현대중공업에 이어, 현대미포조선 노조도
파업 수순을 밟고 있습니다.

회사가 두 달이 넘도록 일괄 제시안을 내놓지
않자, 파업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투표에
들어갔습니다.

◀INT▶ 강원식 \/ 현대미포조선 노조위원장
'무조건 해마다 그냥 동결이라는 결과만 가져오니까 전체 조합원들이 납득할 수 없고.. 어려울수록 회사가 투자를 해줘서 함께 걸어가야 (합니다.)'

(S\/U) 11년 만에 파업 찬반투표를 실시한
현대미포조선은 가결될 경우 19년 만에 파업에
돌입하게 됩니다.

이런 가운데 현대중공업을 주축으로 한
전국 조선업종 노조연대는 오는 9일 일제히
4시간 파업을 강행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잇따른 파업 소식에 지역 경제의 중심축이
휘청이고 있습니다.

mbc뉴스 최지호.

Copyright ©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최지호
최지호 choigo@usmbc.co.kr

취재기자
choigo@usmbc.co.kr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