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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 인기 연예인을 본뜬 인형을
판매한다는 글을 올려 중·고생들의
돈을 받아 가로챈 20대 여성 2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생계비를 마련하기 위해 어린 학생들의
팬심을 이용했습니다.
이돈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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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서 유명연예인의 모습을 본뜬
인형을 검색하자 판매글이 쏟아져 나옵니다.
청소년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은 연예인이라
인형도 덩달아 인기가 치솟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팬들이 직접 제작해 판매하는
인형이다보니 구하기가 쉽지가 않고,
거의 인터넷 중고 물품 거래 사이트나 SNS를
통해 거래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28살 김모씨 등 2명은 이런 팬심을 이용해
학생들에게 인형을 판매하겠다며 접근해
돈만 받아 가로챘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INT▶안재열\/울산울주경찰서 사이버수사팀
피해본 사람들이 중고생들이다 보니까 인터넷 거래에 익숙하지 않아서 사기를 당한 것으로 보입니다.
고시텔 등을 전전하다 생계비 마련을 위해
쉽게 속는 청소년들의 팬심을 이용한겁니다.
(S\/U) 이들은 중고 물품 거래 사기 건으로
경찰의 수배를 받고 있었지만 범행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이들에게 속아 적게는 2만원에서 많게는
40만원까지 돈을 뺏긴 학생은 밝혀진 것만
15명.
경찰은 피해 학생들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추가 범행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돈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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