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등 증폭..협력업체 '위기감 고조'

최지호 기자 입력 2015-09-09 20:20:00 조회수 0

◀ANC▶
지역 주요 사업장들의 노사관계가 극한으로
치닫고 있습니다.현대중공업 노조는 오늘
3차 파업을 벌였습니다.

현대자동차 노조는 파업 찬반투표를
실시했는데 협력업체들은 파업만은 자제해
달라며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최지호 기자.
◀END▶

◀VCR▶
현대자동차 노조가 지역경제 위기에도
아랑곳 없이 파업을 묻는 조합원 찬반 투표를
실시했습니다.

찬반투표가 가결될 경우 4년 연속 파업입니다.

자정쯤 개표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최근 3년 연속 70% 안팎의 찬성표가
나온 점으로 볼 때 무난히 가결될
것으로 노조는 예상하고 있습니다.

임금협상 난항을 겪고 있는 현대중공업은
지난달 24일과 지난 4일에 이어 4시간 파업을
벌이며 대규모 집회를 열었습니다.

◀INT▶ 정병모 \/현대중공업 노조위원장
'추석 휴가 이전에 (임단협) 마무리를 바라는 조합원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회사 측의 태도변화가 절실하게 필요합니다.'

오늘 조선업 연대 파업에는 9개사중
대우조선해양과 현대삼호중공업 등 3개 노조만 파업에 동참했습니다.

(S\/U) 현대중공업은 내일부터 사업장별로
부분파업을 이어가며 오는 17일 7시간 파업할
예정입니다.

협력업체들은 모기업 노조의 연쇄 파업은
막대한 손실을 가져온다며
노사가 대화와 양보로 조속히 협상을
마무리해 달라고 촉구했습니다.

◀SYN▶ 협력업체 관계자
'협력업체들은 진짜 도산이죠.. 2차, 3차 (하청업체) 내려가면 어음으로 받고 일하는 업체들이라서.. '

주력 사업장들의 연쇄 파업예고에
지역 사회는 큰 우려를 표명하고 있으며
노사는 물론 울산시와 지역 상공계의 적극적인
중재도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MBC뉴스 최지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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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호
최지호 choigo@u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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