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예비\/ 혁신 없는 창조혁신센터

조창래 기자 입력 2015-09-11 20:20:00 조회수 0

◀ANC▶
울산 창조경제혁신센터는 울산의 조선 산업의
재도약을 기치로 내걸고 출범했습니다.

그런데 출범 두달이 다 되도록 이렇다할
성과는 없고 기존 창업보육 기관 역할에
그치고 있습니다.

조창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울산대학교에 입주한 이 벤처 업체는
나쁜 목 자세를 감지해 디스크 예방 등에
도움을 주는 기기를 개발했습니다.

내년초 미국 시장에 먼저 제품을 출시할
계획인데, 시제품 제작에 울산 창조경제
혁신센터가 큰 도움이 됐습니다.

◀INT▶배규진 대표\/ 주식회사 나무
"컴퓨터 그래픽으로는 확인 할 수 없는 문제점들이 많거든요. 그래서 이런것들이 실물로 지속적으로 뽑아보면서 수정을 계속 해가야 되는데 그런 문제가 있는데 그런걸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도움을 받았습니다.)"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이같은 11개 업체를
가족기업으로 지정하고, 각종 지원 사업 선정을
위해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들 업체가 개발하는 것은
에너지 절약 시스템과 친환경 비료 개발,
전자부품 개발 등 입니다.

당초 울산 창조경제혁신센터는 조선기자재와
의료자동화를 주요 사업으로 내걸었지만
실제 진행되는 사업은 출범 취지와는 다소
거리가 있어 보입니다.

사정이 이렇지만 울산 창조혁신센터는
11개 육성 업체 가운데 하나인 엔진 가스켓을 만드는 업체와 전자부품 업체가 조선 산업에
해당한다고 주장합니다.

◀INT▶박주철 센터장\/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생산현장에서 쓰는 소프트웨어가 있고요. 제품에 들어가는 일부 부품들이 있는거죠. 그런 관점에서 넓게 보면 3개 업체는 관련이 되는.."

더욱이 현재 울산창조혁신센터가 하고 있는
시제품 제작 지원과 컨설팅 업무는 기존
울산테크노파크 등이 해 오던 것이어서
업무가 중복된다는 지적입니다.

또 지원 프로그램에 선정된 업체에 대해서는
시제품 제작비 등을 지원해 줘야 하지만
이 역시 제대로 되지 않고 있습니다.

여기에 출범 당시에만 반짝 관심을 가진
울산시도 뒷짐만 지고 있습니다.

이제 출범 2개월이 채 되지 않았지만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창조나 혁신의
모습은 찾을 수 없습니다. mbc뉴스 조창래@@@@

Copyright ©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