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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교육청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는
무상급식이 가장 큰 쟁점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미 소모적인 논쟁을 거듭해온
무상급식 외에는 특별한 지적도 논쟁도 없어
전반적으로 알맹이 없는 국감이라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이돈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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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 경남, 부산 교육감이 모두 참석한 이번
국감에서 핵심 쟁점은 무상급식이었습니다.
야당 의원들은 울산의 낮은 무상급식 비율을
지적했습니다.
울산과 경남 모두 전국 최하위 수준이지만
경남이 도지사와 갈등을 겪는 점을 감안하면
사실상 울산이 37.9%로 꼴찌라는겁니다.
◀INT▶ 조정식 \/ 새정치민주연합
경남의 특수한 상황을 감안하면 사실상 울산이 최하위권입니다. 무상급식에 대한 의지는 갖고 계세요?
김복만 교육감은 선택적 급식이 원칙이기는
하지만 무상급식 비율을 점차 늘려가겠다고
답변했습니다.
◀INT▶ 조정식 \/ 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
임기 내에 초등학교 전면 무상급식을 실현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 그렇게 보면 되겠죠? \/ 네, 그렇습니다.
반면 여당 의원들은 무상급식 확대를 경계하는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INT▶ 강은희 \/ 새누리당
충분한 재정 내에서는 먼저 다 시행을 해도 저는 동의를 합니다. 하지만 지금 학교 재정상 우선 순위가 분명히 저는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전국 교육감 가운데 경북과 울산만 찬성하고
있는 역사교과서 국정화 문제도 쟁점이
됐습니다.
◀INT▶ 김복만 \/ 울산시교육감
역사적 사실은 어디까지나 사실을 기술하는 그런 교과서가 돼야만 되지 않겠나 하는 그런 생각에서
국감이 열린 울산시교육청 앞에서는
학교비정규직노조가 전교조 법외노조와
역사교과서 국정화에 반대하는 집회를 열기도 했습니다.
S\/U)이번 교육청 국감은 4년 만에 울산에서
열린 자리였지만, 대부분의 시간이 무상급식
논쟁에 소모되면서 정작 울산 교육의 질
향상에는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했다는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MBC뉴스 이돈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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