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최근 잇따라 대형 화재참사가 이어지면서
시민들의 불안감도 클 수밖에 없는데요,
설 연휴를 앞두고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불시 단속을 해봤더니,
안전불감증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류제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음식점과 카페 등이 밀집한
10층짜리 건물을 점검해봤습니다.
화재를 알리는 경보는 꺼져 있고..
불을 끌 때 긴급하게 사용해야 하는
소화전은 테이프로 꽁꽁 막혀 있습니다.
◀SYN▶
\"테이프로 발라놓으면 언제 떼고 언제 조치..\"
대피로 상황은 더 심각합니다.
피난유도등을 따라가보지만
막상 대피통로엔 온갖 물건이 쌓여있습니다.
비상구엔 이중 문이 설치돼 있는가 하면,
잠금 장치까지 달려있습니다.
또 다른 건물 옥상은 아예 잠겨있습니다.
ST-UP> 이렇게 옥상으로 가는 문이
막혀 있을 경우, 화재가 나면
대피를 할 수 없어 자칫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모두 소방법 위반입니다.
◀SYN▶
\"물건 쌓여 있는 것 치우셔야 합니다..\"
◀SYN▶
\"고치겠습니다..\"
제천 스포츠센터에 이어 밀양 세종병원까지..
대형 화재가 이어지고 있지만
안전불감증은 여전했습니다.
부산소방본부가 하루동안 적발한
소방법 위반 건수는 모두 39개 업소에서 53건.
그 자리에서 시정조치한 것만
100건이 넘습니다.
◀INT▶
\"업주 안전 의식 고취하고 대형 피해 예방\"
부산소방본부는 40여곳에 대해선
과태료를 부과하고 위반 사항이 시정됐는지
추가 점검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MBC 뉴스 류제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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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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