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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서 사육되는 소 가운데
절반 이상이 타 지역 도축장을 이용하고
있는데요,
요즘같은 설 명절에는 소 도축 물량이
많아 한우농가의 불편이 많은데, 인근 지역
물량까지 흡수할 수 있는 거점 도축장을
건립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조창래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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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C\/G> 지난 2천15년 기준으로 울산지역에서
소비된 한우는 1만2천여 톤, 대략 3만2천여
마리에 이릅니다.
그러나 울산지역 2곳의 사설 도축장에서는
연간 9천500여 마리만 도축돼 울산지역의
육류소비량에는 턱없이 부족합니다.
이 때문에 지역에서 사육된 한우 가운데
절반 가까이가 인근 김해나 영천 등 타 지역
도축장에서 도축되는 것으로 추산됩니다.
울산축협은 이같은 문제 해결을 위해
울산지역 거점도축장 건립을 검토중입니다.
언양·봉계 불고기 단지가 국내 최초 먹거리
특구로 지정됐지만, 축산물 도축시설
규모가 영세하고 낙후됐다는 판단에서입니다.
실제 지난 2천1년부터 가동에 들어간 한
도축장의 경우 3년 전 해썹, 즉 안전관리인증
기준 운영 적정성 조사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기도 했습니다.
◀INT▶전상철 조합장\/울산축산농협
\"위생적으로 좀 불결한 부분도 있는데 앞으로 현대화 된 도축장이 되면 시민들이 위생적으로 깨끗한 고기를 먹을 수 있고..\"
하지만 울산시는 600억 원에 달하는 사업비
조달 문제와 국비 확보에 어려움이 있다며,
당장에 추진하기는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INT▶울산시 관계자
\"도축장 2곳 통폐합이 돼야 되는데 그걸 해야지만 정부자금을 지원받는데 그런게 안되니까 지금..\"
전국적으로 가장 우수한 축산기반을 갖춘
울산에 언제쯤 거점 도축장이 건립될 지
축산농민들의 기대만 높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조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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