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노동시장 '곳곳에 암초'

유영재 기자 입력 2018-02-18 20:20:00 조회수 0

◀ANC▶
최저임금 인상과 통상임금 범위 확대 등으로
지역 노동시장 패러다임도 급변하고
있습니다.

중소업체들은 최저임금 인상으로 경영 압박을 받고 있고 대기업들은 통상임금 문제로
노사 갈등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유영재 기자.
◀END▶
◀VCR▶
울산의 전체 사업체는 8만2천9백 개.

이 중 종업원이 50명이 안되는 중소업체는
98%나 됩니다.

특히, 음식점과 소매업, 건설업 등
종업원 5명 미만의 영세 사업장이
81%를 차지합니다.

이같은 영세 사업장들은 최저 임금 인상으로
가장 심한 경영 압박을 받고 있습니다.

◀SYN▶ 김종문 \/
외식업중앙회 울산 동구지부장
오전 근무를 없애고 오후 3시부터 밤 11시까지 해서 8시간 근무로 맞춰놨어요. 점심 장사를 못하니까 그만큼 매출이 줄면서 (타격이 큽니다.)

근로자들의 상황은 어떨까?

CG> 울산은 제조업을 위주로 한 대기업
중심 도시여서 중소기업 근로자는 상대적으로 많지 않습니다.

특히, 5인 미만 제조업 종사자는 전체 1.4%
수준입니다. CG>

반면, 제조업을 제외한 소매업과 음식점,
건설업 등 종업원 5명 미만의 영세 사업장
종사자는 21%가 넘습니다.

주로 이들이 최저 임금 인상에 따른 효과를
누릴 것으로 보이지만 역으로 근무시간 단축과 해고 불안을 안고 있습니다.

◀INT▶ 이옥수 \/
고용노동부 울산지청 근로개선1과장
취약 업종에 대해서 일자리 안정자금 등을 적극 홍보해서 최저 임금이 흡수되도록 노력하고 위반 사업장에 대해서는 사법 처리 등을 해서 최저 임금이 안착되도록 하겠습니다.

대기업의 경우 통상임금이 가장 뜨거운
감자입니다.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현대중공업,
SK에너지 등 대기업들이 통상임금과 관련해
소송에 계류 중인데, 시간이 갈수록 노사갈등이
표면화 될 거란 분석입니다.

◀S\/U▶노동시장이 급변하면서 수출 산업
도시의 위상을 찾기 위한 지역 상공계의
슬기로운 대처가 더욱 더 필요한 시점입니다.
MBC뉴스 유영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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