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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울산의 한 가스 공장에 설치된
ESS라고 불리는 전력 저장 장치에서
불이 났습니다.
최근 이 장치에서 화재가 반복되고 있는데
정확한 원인을 찾지 못해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유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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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 공장 한쪽에 설치된 건물에서
시뻘건 불길과 연기가 끝없이 솟구칩니다.
오늘 오전 9시 반쯤
울산의 한 가스 공장에 설치된
전력 저장 장치인 ESS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이 난 공장에는 액체산소와 액체질소를
생산하는 설비가 있어
대형 화재의 위험이 컸습니다.
배터리 설비가 불타면서
섭씨 1천500 도가 넘는 열기가 뿜어져 나와
진화 작업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INT▶ 권왕상\/울산남부소방서 방호구조과장
물하고 반응하면 폭발하고, 온도가 올라가면
그 자체로 타고 있기 때문에 현장 접근해서
(진화작업을) 하기에는 문제가 있습니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으며
인근 공장 설비로는 불이 번지지 않았습니다.
ESS는 전기를 비축해 뒀다가 필요할 때
사용하는 일종의 배터리로,
불이 난 공장은 지난해부터 이 장치를
이용해 왔습니다.
2017년 8월부터 최근까지 ESS 장치 화재는
전국적으로 21건 발생했는데
산업통상자원부는 아직까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유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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