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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여파로 마스크와
손소독제가 품귀 현상을 빚고 있는데요.
꼭 차단 성능이 우수한 제품이 아니어도
신종 코로나를 예방할 수 있고, 손 소독제도
직접 만들어 쓸 수 있다고 합니다.
김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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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의 한 대형마트.
마스크가 비치돼 있어야 할 자리가
텅 비었습니다.
1인당 마스크 구매 가능 수량을 제품별로
1개에서 최대 5개까지로 제한하고 있지만
모두 품절됐습니다.
인근의 약국도 사정은 마찬가지.
마스크와 손소독제 모두 입고된 당일
모두 소진됩니다.
◀INT▶정유림/동구 동부동
"동구에서 마스크가 없어서 남구 와서 사려고 했는데 여기에도 마스크가 없어 가지고 마스크를 못 샀어요."
특히 메르스 마스크라고 불리는 KF94 모델은
진열되기가 무섭게 팔려 나갑니다.
◀SYN▶박선희/남구 신정동
"KF94는 없고 KF80인가? 그거 밖에 없고..아들있어서 쓰긴 써야 하는데 일단 대체용으로 천
마스크를 사서.."
KF80과 KF94, KF99 모두 보건용 마스크.
숫자는 바이러스 입자 차단 성능을 뜻합니다.
◀S/U▶마스크는 80 이상만 착용하면 밀접하게 접촉하지 않는 한 감염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신종 코로나는 공기가 아닌 기침과 재채기로
내보낸 침방울로 전파되기 때문에
입과 코가 완전히 가려지도록 착용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또 손씻기 등 개인위생의 중요성이 커지며
좀처럼 구하기 힘들어진 손소독제는
에탄올 등으로 직접 만들어 사용하면 됩니다.
◀INT▶김형철/현대프라자 약국
"에탄올 대 글리세린의 비율을 8대 2로 섞어서 공병에다가 담아서 손소독제를 만들어 사용하시면 지금 손소독제의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울산시는 마스크와 손소독제 부족으로
시민들이 겪는 불편이 커지자
대형마트와 약국을 대상으로 물량 수급 상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김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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