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가 만난 사람

MBC가 만난 사람, 박태완 중구청장

입력 2020-07-13 07:20:00 조회수 0

◀ANC▶

MBC가 만난 사람은 오늘부터 반환점을 돈

민선7기 구,군 단체장을 차례로 초대해

지난 2년의 성과와 앞으로의 과제를 살펴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오늘은 첫 순서로 박태완 중구청장

나오셨습니다.



(서로 인사)

◀END▶

◀VCR▶



Q. 이제 막 임기의 절반을 지났는데, 전반기를 돌아볼때 스스로에게 점수를 매긴다면 100점

만점에 몇점이나 주시겠습니까?



- 지난 2년 동안의 구정운영을 점수로 평가한다면, 80점 정도로 생각함.



- 지역최초 구민안전보험 가입, 혁신교육지구 지정, 혁신의 기반을 다지고, 중구 르네상스 기본계획 수립 등 미래 중구발전의 발판을 마련하였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도시재생 경진대회 대상, 공약이행평가 최우수 등급 등 각종 평가에서도 탁월한 실적을 거두는 등 구정 전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음.



- 하지만, 태화 배수펌프장의 보상문제로 인한 공사지연, 혁신도시 중심상업지역의 신세계 백화점 유치, 주민 갈등으로 인한 주택재개발사업 지연 등이 아쉬움으로 남은데 남은 기간동안 이를 해결가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음.



- 남은 기간 동안 열심히 해서 100점짜리 구청장이 되도록 하겠음.





Q. 얼마전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하던데, 선거공약이 그만큼 잘 지켜지고 있다는 얘기겠죠?



- 민선7기 공약은 4개분야 78개 사업임. 지난 5월 한국메니패스토운동본부에서 실시한 공약이행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음.



- 일자리창출실 설치, 교육정책 전문가 채용, 혁신교육 지원센터 설치 등 40개 사업은 완료했고, 고도제한 완화, 중구 성곽 관광자원화 등 32개의 장기 프로젝트는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현재까지 공약 이행률은 92.3% 임.



- 이 모든 일들은 중구를 사랑하시는 주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750여 공직자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음.



- 남은 기간 동안에도 열정을 다해 처음 약속한 공약들을 모두 실천하여 더 나은 중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음.





Q. 지난 2년간 구정을 이끌어 오시면서 일궈낸 가장 큰 성과라면 어떤 것을 꼽을 수 있겠습니까?



- 우리 구민 모두가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보편적 복지사업을 구축하였음. 중구민이 재난이나 사고로 피해를 입었을 경우 최대 1,500만원까지 보장해주는 '구민안전보험'가입, 소규모 집수리, 하수도 생활민원처리까지 척척 해결해주는 '척척 중구 기동대' 운영.



- 중구 청년들의 일자리 마련을 위해 공공기관과 연계한 '멘토링데이', '취업캠프' 운영 지역 최초 '청년면접정장 대여' 서비스 실시, 청년 창업 육성을 위한 '울산 중구 청년디딤터' 조성.



- 이외에도, 혁신교육지구 지정, 공룡발자국공원 시즌2 혁신도시 빛거리조성, 전국원전동맹 구축 등 새로운 시책들의 추진은 주민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각종 대외적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양하는 원동력이 되었음.





Q. 혁신도시 상업지구 개발이나 재개발 문제 등으로 인한 민원도 여전한데 지금까지 구정활동을 하면서 가장 아쉬웠던 부분이라면?



- 민선7기 출범은 결코 쉽지 않은 시작이었음. 울산 주력산업의 부진으로 인한 경기침체, 인구감소와 고령화, 난관에 부딪힌 대형 사업 등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산적해 있었음.



- 그 중, 태풍 차바로 인한 피해보상과 고지배수터널 공사에 따른 주민과의 갈등, 배수펌프장 보상문제로 인한 공사지연,



- 혁신도시 중심상업지역에 빈 공터로 남아있는 신세계 백화점 문제와 원도심 주택재개발 사업 지연 등 우리구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해결되지 않는 사업들이 많은 아쉬움으로 남아 있음.



- 이러한 사업들이 중구 발전과 주민들의 안전, 재산권과 직결된 사업이므로m 남은 기간 이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음.





Q. 끝으로 남은 후반기 2년 동안 어떤 각오로 임하실 생각이신지 한말씀 해주시죠?

(후반기 역점추진 사업과 각오)



- 우선, 중구의 성공적인 부활을 위해 중구르네상스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지식·기술·서비스 기반산업을 육성하여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는 지식·기술·서비스 산업의 메카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갈 것임.



- 또한, 태화강 국가정원과 연계한 정원도시 만들기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많은 청년들이 중구에서 꿈을 펼칠수 있도록 청년 일자리 사업을 추진함.



- 이외에도, 장현첨단산업단지 조기 착공 등 중구가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미래 먹거리를 만들어서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 중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임.



◀END▶

Copyright ©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