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가 만난 사람

MBC가 만난 사람, 서진석 울산시립미술관추진단장

한동우 기자 입력 2020-08-10 07:20:00 조회수 0

◀ANC▶

울산시립미술관이 내년말 개관을 앞두고

현재 공정률이 40%를 넘어서는 등

준비작업이 한창입니다.



MBC가 만난 사람,오늘은 최근 선임된

서진석 울산시립미술관 추진단장을 모시고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서로 인사)



◀END▶

◀VCR▶



Q1>최근까지 백남준아트센터 관장을 지내셨고,

그밖에도 다양한 경력을 지니신 걸로

알고 있는데, 먼저 자기 소개를 좀 해주시죠?



네 저는 전시기획자로서 약 20년간 국내외 미술계에서 활동해왔습니다. 독립적이고 실험적인 예술 공간인 대안공간루프를 설립하고 운영했습니다. 주로 동시대 미술계에서 아시아적 가치가 무엇인지를 연구해왔구요 또한 디지털시대의 새로운 기술매체 예술을 주로 다루어 왔습니다. 2015년 부터는 경기도 산하 경기문화재단에 속해있는 백남준아트센터에서 약 4년간 관장으로 일을 하였습니다. 비영리 사립 대안공간 부터 국공립 미술관까지 젏은 신진작가부터 유명기성 작가까지 로컬부터 글로벌까지 다양한 경험은 제가 여기울산시립미술관에 올수있게한 바탕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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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2>울산과는 인연이 있으신가요?

어떻게 울산시립미술관 추진단장으로

오시게 됐는지 궁금합니다.



솔직히 울산은 제가 자주 방문하지 못한 도시였구요

비엔날레 자문 회의 때문에 몇번 방문했었습니다.

저는 울산시가 가지고 있는 문화적 가능성은 매우 크다고 생각했였기때문에 추진단장 공모에 시청했었습니다.

1 동서양의 수평적 교류 였던 실크로드의 시작점이었구요.

2. 자연과 기술이 공존하는 도시.

3.우리나라 기술산업 근대화의 역사적 단층들이 있는곳입니다. 4. 최재우가 동학의 유불선 융합사상을 구상하고 세운곳입니다.

이러한 울산의 문화적 정체성은

21세기 동시대 성과 정확히 부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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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3>울산이 광역시지만 그동안 공공미술관이

없어 문화적 갈증이 컸던 만큼 시립미술관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가 급니다.

울산시립미술관을 어떤 컨셉으로 운영하실

계획이신지?





앞서 울산시의 문화적 정체성과 가능성은 말씀드렸구요

저희가 구상중인 미술관은

1 에코와 테크가 공존하는 미술관

2 디지털 시대를 선도하는 기술매체기반의 미디어아트 미술관

3 전문가와 비전문가 다학재 간의 융합이 이루어지는 공공과 공유의 미래형 미술관

4 울산시민들의 사랑으며 세계를 선도하는 글로컬 미술관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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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4>아직 시간이 많이 남긴 했지만

개관기념 전시회는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지?



21세기 사회의 키워드인 글로벌 모빌러티, 다이버시티, 컨버전스, 익스페리메탈, 즉 전지구성, 다양성, 융합성. 실험성을 성취하는 전시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아직 내용적 측면은 고민하고 있지만 형식적인 측면에서 한중일 유럽의 기획자들과 공동으로 기획하는 프로젝트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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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5>울산시립미술관 건립공사는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죠.

현재까지 진척사항과 앞으로의 일정이 어떻게 되나요?

(만약 딥변이 너무 짧으면 시민들에게 하실 말씀 혹은 포부 등을 추가 질문)





현재 건축공사는 약 40퍼센트 진행됬구요 내년 8월에 준공됩니다. 12윌 초에 개관전이 열리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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