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지 / 강남교육지원센터 학교지원센터
울산에서 나고 자란 학생들이라면 다들 한 번쯤 어린 시절 반구대 암각화를 보러 가 본 적이 있을 겁니다. 저도 어릴 때 반구대 암각화를 보러 가서 사진도 찍고 구경했던 기억이 나는데요. 사실 그전에는 학교에서 선사시대에 대해서 배우면서도 '설마 진짜 그때도 사람이 살았겠어?' 하고 믿음이 잘 안 갔었는데 실제로 그 시대의 흔적 같은 걸 직접 보니까 너무 신기하고 흥미로운 경험이었던 것 같습니다. 하루빨리 반구대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돼서 이러한 경험과 추억을 좀 더 많은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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