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체적인 신석기 시대 사람들의 생활상을 드러냄으로써 가장 소중한 역사 책이라는 점을 어필하고 싶습니다. 또한 색료나 물감을 이용해서 그린 게 아니라 선과 면을 직접 조각해서 그린 것이기 때문에 정성스럽게 몇 천 년 동안 유지돼 온 게 자랑스럽고, 새끼를 밴 어미 고래와 사냥을 한 사람들의 모습 등과 같이 다양한 육상 동물과 해상 동물들이 잘 표현돼 있습니다. 그 점에서 가치를 인정받아 국내에서는 국보 제285호로 등록되었고 이제 국내에서 인정받는 것뿐만 아니라 국제 시대에서, 연대와 노력을 통해 잘 인정받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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