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구대 암각화는 선사시대를 대표하는 유물로써 벽이나 암석 등에 그림을 그려 만들어진 것이고 고래나 사슴 등의 동물들이 그려져 있고 고래잡이를 하는 사람들 모습을 통해서 당시 사회의 모습을 알아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 여러 나라에서도 암각화와 같은 선사시대 기록은 잘 찾아볼 수 없어서 더욱 더 가치가 높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는 반구대 암각화가 '앨범'이라고 생각하는데, 오랜 시간이 지나서 앨범이 빛이 바래지고 모양이 온전하지 않아도 그 가치가 중요하게 여겨지는 것처럼 반구대 암각화도 그 가치가 정말 뛰어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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