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사시대의 포경 문화의 시초를 잘 드러내고 있으며 원시적 벽화임에도 불구하고 고래의 구체적인 묘사가 잘 돼 있습니다. 범고래, 귀신고래, 흰긴수염고래 등의 고래들 특징이 잘 드러나 있으며 그 묘사가 매우 구체적입니다. 반구대 암각화는 선사시대부터 현재까지 길고 깊은 역사를 담고 있어 국내에서 그 가치를 이미 인정받아 국보 제285호로 등재돼 있습니다. 또한 원시 포경 문화를 최초로 기록한 문화 유적이라고 평가받아 세계사적으로도 그 가치가 매우 뛰어납니다. 현재와 과거를 이어주는 매개체인 반구대 암각화, 유네스코 등재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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