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구대 암각화가 울산 사람들이나 현장 체험학습으로 온 사람들이 아니면 모르는 사람이 많다고 생각했는데요. 그렇지만 옛날 우리 선조가 무엇을 했고, 먹었으며, 또 생활의 다양한 모습이 담겨있는 암각화니까 유네스코에 등재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반구대 암각화는 유네스코 세계 유산 후보 목록인 세계 유산 잠정 후보에 대곡천 암각화군으로 묶여 등재돼 있는데요. 지속적인 침수와 풍화의 반복으로 사라져가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다양한 기관과 단체 활동으로 이 풍화도 늦춰지고 있는데요. 이번 기회에 다양한 사람들이 반구대 암각화에 관심을 가져주고 유네스코 등재에 힘을 써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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