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찬/울산광역시의회
이곳 반구대암각화에 와서 볼 때마다
옛날 우리 선사인들의 생활 모습이 잘 나타나
있는 것을 보며 우리 조상들이 얼마나
<능력 있고 또한 지혜로웠는지>를 알 수 있게
됩니다. 저는 이 반구대암각화가 우리 시민들과 함께 잘 보존되어서 유네스코에도 등재되고 또 우리 먼 후손들이 여기와 같은 반구대암각화를 잘 보면서 <우리들을 기억하고> 또 <우리의 조상들을 기억할 수 있는> 그런 암각화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저는 이곳에 올 때마다 우리 엄마 고래가 아기 고래를 숨을 쉬게 하기 위해서 물 위로 밀어 올리는 그림을 좋아합니다. 이 그림을 볼 때마다 우리의 엄마들이 자기의 아이를 키우는 그러한 마음은 옛날 우리 선사시대 때부터 있었구나 하는 것을 알게 됩니다. 이렇게 고래가 <옛날 모습이나 지금 모습이나 똑같이> 잘 자라고 있듯이 우리들도 이 반구대암각화를 잘 보존해서 <우리 후손들이 계속해서 영구히 잘 살아갈 수 있도록 되기를 기대>합니다. 반구대암각화! 유네스코 등재가 되는 그날까지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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