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가 만난 사람

MBC가 만난 사람, 진상도 초대 울산 북부경찰서장

한동우 기자 입력 2020-11-16 07:20:00 조회수 0

◀ANC▶

MBC가 만난 사람입니다.



울산 북구 지역의 치안을 맡게될

북부경찰서가 신설돼 이달부터 업무에

들어갔습니다.



오늘은 진상도 초대 북부경찰서장을 초대해

자세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서로 인사)

◀END▶

◀VCR▶



Q1>그동안 울산의 5개 구군 가운데 유일하게

북구지역에만 경찰서가 없어서 주민들의 불편과민원이 많았는데

먼저 북부서 신설 배경과 의미를 짚어주신다면?



북부경찰서는 북구 내 신도시 조성 등 유입인구

증가에 따른 치안 수요로 북부경찰서의 신설이

절실히 필요했습니다. 북부서가 신설됨으로

행정기관 관할과 일치하게 되었습니다.

북구 내에 발생하는 112 신고 사건을 비롯한

고소·고발, 교통사고 등 모두 북부경찰서에서

처리하게 되어 주민에게 편리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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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2>구체적으로 북부경찰서의 관할 범위는

어떻게 되나요?



기존 중부서에서 관할하던 화봉, 농소1, 농소2

파출소와 동부서에서 관할하던 양정과

강동파출소가 북부서로 이관되었습니다.

중부와 동부서의 경계지점에 있는 교각 등은

가장 신속하게 출동하여 처리할 수 있도록

새로이 관할을 지정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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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3>북구는 5개 구군 가운데 유일하게

인구가 늘어나고 있고, 또 상대적으로

젊은층이 많이 사는 곳인데,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치안수요의 특징이 있다면?



북구는 송정과 매곡지구 등 신도시 조성으로

대단위 아파트가 밀집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젊은 인구 유입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북구 지역의 가정 내 갈등이 상대적으로

많은 것을 감안하여 관련 범죄에 적극 대응해

재범예방과 피해자의 안전을 확보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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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4>끝으로 초대 서장으로서 어떤 자세로

임할 것인지 주민들께 각오 한 말씀 해 주시죠?



범죄 발생 가능성이 높은 곳을 상세히 분석하여

선제적·예방적 활동을 강화해 시민의 안전을

확보해 나갈 것입니다. 여성·아동·노인 등

사회적 약자 보호에 중점을 맞추어

활동하겠습니다.

각종 산업체가 밀집한 북구 특성상

화물차량 통행이 많은 만큼 교통안전과

원할한 소통을 조화시키겠습니다.

새로이 신설된 만큼 시민 곁으로, 현장 속으로

앞장서 달려가는 북부경찰서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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