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가 만난 사람

MBC가 만난 사람, 이상헌 더불어민주당 시당위원장

한동우 기자 입력 2021-04-26 07:20:00 조회수 0

◀ANC▶

MBC가 만난 사람입니다.



지난주 국민의힘 서범수 울산시당위원장에 이어

오늘은 더불어민주당 이상헌 시당위원장을

모시고 선거 결과와 정치권의 관심사에 대한

얘기 나눠보갰습니다.



(서로 인사)



◀END▶

◀VCR▶



Q1>먼저 지난 재 보궐 선거 얘기를 하지 않을 수 없는데요. 선거 결과만 보면 집권여당의

참패인데 어떻게 받아들이시나요?





A1>

기대가 실망으로 바뀌면서 민주당을 지지하셨던 많은 분들이 투표장으로 향하지 않았습니다.



반면 상대 후보 진영은 심판분위기를

형성해가지고 강한 결집이 이루어졌습니다.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입니다.



많은 시사점을 던져준 선거였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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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2> 내년 대선과 지방선거를 앞두고 있는데

달라진 민심때문에 여러모로 고민이 많을 듯

합니다. 선거 준비 어떻게 해나가실

생각이신지?





A2>

이번 선거과정을 통해 얻은 민심의 뜻은

삶의 문제는 구체적이고 실용적이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국민들의 삶을 챙기는 노력의 결과는 피부로

접할 수 있어야 비로소 체감됩니다.



또한 사회변화에 따라 세대별 계층별 분화에

따른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할 방안도

마련되어야 합니다.



대안 마련을 위해 여러 의견을 청취하고

있습니다.

빠른 시일 내에 계획을 마련하고 추진 해 나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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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3> 재선의원이면서 상대적으로 의원들의

선호도가 낮은 문광위를 자원하셨어요.

특별한 이유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A3>

제가 관광경영학 박사이기도 하고 원래 문화, 체육, 관광 분야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울산의 미래를 위해서는 문화·관광산업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볼 때 2019년 태화강 국가정원 지정은 매우 의미 있는 사건입니다.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인 강동관광단지

개발이라는 숙제도 남아 있습니다.

반구대 암각화군의 유네스코세계유산 등재라는 울산의 미래를 위한 굵직한 현안도 있습니다.



이것 말고도 울산을 보면 곳곳에 훌륭한

자연경관과 문화재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러한 자연경관이나 문화재에 내재된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교육·문화 콘텐츠로 창출하고

‘지속가능한 관광산업’으로 키워 나가야

합니다.



저의 역할은 울산의 미래를 위해 울산이 가진 문화·관광도시로서의 잠재력을 깨워내는 것이라고 보았기 때문에 주저하지 않고 문광위를

선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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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4> 끝으로 울산지역의 유일한 여당의원이신데, 지역 현안이 산적해 있습니다.

앞으로 어떤데 중점을 두고 의정활동을 펴실

생각이신지?



A4>

무엇보다 반구대암각화군 유네스코세계유산등재 문제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동안 반구대암각화 보존문제는 물문제와

동시 추진되면서 한 걸음도 나아가지

못했습니다.



세계적인 문화재를 가지고 있는 울산시와

시민들의 적극적인 의지가 가장 중요합니다.



지난 20일 서울에서 토론회를 가졌습니다.

모든 고민들이 긍정적으로 해결 되리라

믿습니다.



보존을 우선하여 암각화 문제를 풀어나갈

것입니다.



울산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책임질 울산의료원 건립도 당면한 현안입니다.



울산시에서 구체적일 일정이 확정되는데로

예타면제를 위해 국가재정법 개정안 통과 및

행정부 설득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그리고 노후화로 인해 안전문제에 취약한

시례동 성혜원 문제를 관계기관과 의논하고

토론하고 있습니다.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기대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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